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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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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2)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으나 침묵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EPL' 3라운드에서 1-2로 패배했다.

리그 개막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1승1무1패(승점 4)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핵심 자원인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다.

데얀 클루셉스키가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으며 윌슨 오도베르가 우측면에 자리했다.

이에 맞서는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삭, 하비 반스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뉴캐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로이드 켈리의 도움을 받은 반스가 침착한 마무리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갈 길이 급해진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페 사르를 빼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때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자리를 바꿨다.

전반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손흥민은 후반 10분 첫 슈팅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수비 벽에 막히면서 골대 옆을 향했다.

다행히 토트넘은 후반 11분 댄 번의 자책골을 끌어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제임스 매디슨의 슈팅을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가 막았으나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흐른 공을 존슨이 슈팅으로 이었지만 역시 포프가 막았다. 그러나 이를 걷어내려던 번의 킥이 골대로 향하면서 토트넘의 득점이 나왔다.

이후 양 팀은 앞서가는 골을 넣기 위한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뉴캐슬은 숀 롱스태프, 켈리를 빼고 산드로 토날리와 루이스 홀을 투입했다.

토날리는 지난해 불법 베팅 혐의로 10개월의 징계 끝에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오도베르를 대신해 티모 베르너를 교체했다.


웃은 쪽은 홈 팀이었다.

후반 33분 조엘린톤이 탈압박으로 토트넘 중원을 벗겨낸 뒤 제이콥 머피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줬다.

이를 받은 머피는 이삭에게 연결, 이삭이 빈 골대에 밀어넣으면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위한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펼쳤으나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9월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일정을 패배로 마무리한 손흥민은 한국으로 복귀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애 합류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후 10월 오만으로 장소를 옮겨 오만과 2차전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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