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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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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유해란이 연장전 끝에 고진영을 꺾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약 50억90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1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고진영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유해란은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L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01년생인 유해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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