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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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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좀처럼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단 최다패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화이트삭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벌어진 2024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화이트삭스 타선은 단 2안타에 그쳤다. 화이트삭스 좌완 선발 투수 개럿 크로셰는 경기 시작 후 7타자를 연달아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웃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0연패의 수렁에 빠진 화이트삭스는 107패째(31승)를 당했다. 1970년 작성한 구단 한 시즌 최다패(106패)를 54년 만에 넘었다.

화이트삭스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40경기에서 4승 36패에 머물렀다.

한 시즌에 10연패 이상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것은 올해 화이트삭스가 1965년 메츠 이후 59년 만이다.

현재 화이트삭스의 승률은 0.225에 불과하다. '현대 야구 시대'가 시작된 1901년 이래 MLB 역대 최저 승률은 1916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가 작성한 0.235(36승 1무 117패)다. 이대로라면 MLB 역대 최저 승률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1962년 메츠가 작성한 MLB 역대 최다패 기록인 120패(40승 1무)까지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 야구 시대 이전에 MLB 최악 성적은 1899년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가 작성한 20승 134패다.

화이트삭스는 7월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8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까지 21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이후 8월 9일 페드로 그리폴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디 사이즈모어에 감독대행을 맡겼으나 반전은 요원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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