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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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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불펜에서 활약 중인 최지광(26)이 큰 부상을 피했다.

삼성 구단은 2일 "최지광이 이날 오전 병원에서 왼쪽 발목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단순 염좌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지광은 지난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선발 원태인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김도영에 좌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은 최지광은 후속타자 최형우를 상대로 4개의 공을 던진 뒤 교체됐다.

왼쪽 발목 통증 때문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삼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지광은 올 시즌 32경기에서 3승 1패 7홀드 평규자책점 2.08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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