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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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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누르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프리츠와의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3-0(6-3 6-4 7-5)으로 승리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네르는 두 번째 정상까지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었다.

아울러 신네르는 US오픈 남자 단식 최초로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가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그는 올해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신네르는 올해 3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이고도 징계를 받지 않은 사실이 지난 8월 알려져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신네르는 1회전과 8강서만 상대에게 한 세트씩 내줬을 뿐, 나머지 5경기를 모두 3-0 완승을 거두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이날 경기에서도 프리츠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한편 처음 메이저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프리츠는 지난 2009년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앤디 로딕 이후 15년 만에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른 미국 선수로 기록됐다.

미국 국적의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선 것은 지난 2003년 US오픈의 로딕이 마지막이다.

프리츠는 신네르를 넘지 못해 우승까지 닿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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