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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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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8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스틴이 기자단 투표 30표 중 12표(40%), 팬 투표 49만2406표 중 8만9233표(18.1%)를 받아 총점 29.06점을 획득, 8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총점 23.62점(기자단 투표 3표·팬 투표 18만3367표)을 받은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를 제쳤다.

LG 선수가 월간 MVP로 뽑힌 것은 2023년 5월 박동원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LG 외국인 타자로는 2019년 9월 카를로스 페게로 이후 약 5년만의 월간 MVP를 수상했다.

오스틴은 8월 한 달 동안 장타력을 한껏 과시하며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2개 이상의 홈런을 친 3경기를 포함해 한 달 동안 9개의 홈런을 쏘아올렸고, 2루타 8개, 3루타 1개를 때렸다. 8월 기록한 36개의 안타 중 절반이 장타였다.

월간 홈런 공동 1위, 타점 1위(35개), 장타율 1위(0.745)를 차지했다. OPS(출루율+장타율) 부문에서도 1.160으로 1위였다.

오스틴은 지난 8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LG 외국인 타자 최초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작성했다.

또 오스틴은 9일까지 121타점을 기록, LG 타자의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로 썼다. 2018시즌 채은성, 2020시즌 김현수가 작성한 119타점을 넘어서 구단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시즌 타점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스틴은 LG 소속 선수 최초 타점 부문 타이틀에도 도전한다.

8월 MVP로 선정된 오스틴은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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