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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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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올 시즌 첫 4승 선수가 탄생할까.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이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31개 대회 중 23번째 대회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상금과 대상 포인트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1위(10억1310만원·436점) 박지영을 2위 박현경(9억7797만원·410점), 3위 윤이나(8억7360점·392점)가 추격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누가 4승 고지를 먼저 밟느냐다.

나란히 3승 중인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이 이번 대회에서 4승에 도전한다.

이중 박지영은 대회가 열리는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4월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박지영은 "올해는 정말 특별한 해다.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타이틀 방어로 개인 통산 2승을 노린다. 그는 당시 정규 투어 53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올랐다.

마다솜은 "첫 타이틀 방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대회장에 도착하면 많이 긴장될 것 같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3승 중인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이들의 대항마로는 지난 8일 끝난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신인 유현조가 꼽힌다.

신인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19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의 임희정 이후 5년 만이다.

신인이 메이저에서 첫 승을 따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 이후 11년 만이었다.

추천 선수로 나서는 유현조는 "우승 후 자신감이 붙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아서 샷에 집중한다면 또 한 번의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최혜진도 출전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3번째 KLPGA 투어 대회 참가로, 지난 7월 롯데 오픈에서 공동 20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선 컷 탈락했다.

이 밖에도 황유민, 방신실, 박지민과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김수지 등도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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