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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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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투구 도중 오른쪽 견갑 부위에 통증을 느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코너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대신 이날 선발 등판하는 데니 레예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11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코너는 4회 1사까지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쾌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4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오른쪽 견갑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등쪽에 담 증세가 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해 관리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너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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