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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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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명가 중 하나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42·스페인)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12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르테타 감독과의 동행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계약 기간을 정확하게 알리지 않고 "장기 계약"이라고만 표현했는데,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2027년까지 함께한다.

아스널 미드필더 출신인 아르테타 감독은 은퇴 이후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밑에서 지도자로서 빠른 성장세를 그렸다.

그리고 2019~2020시즌 도중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을 대신해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첫 사령탑 업무를 '빅클럽' 아스널에서 수행해 물음표가 따랐으나, 곧장 그해 FA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어 2020년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까지 차지했다.

여기에 우승까지 닿진 못했으나,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리그 준우승도 기록하며 새로운 젊은 명장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아스널은 성공적인 행보를 보인 아르테타 감독에게 보다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재계약을 체결한 거로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은 "자랑스럽고 설렌다. 앞으로의 일이 기대된다"며 "난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야망을 갖고 일할 수 있어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더 발전한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아스널은 '2024~2025시즌 EPL'에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 오후 10시에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2)이 뛰고 있는 토트넘과 리그 일정을 치른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영국을 대표하는 '북런던 라이벌' 관계다.

재계약을 맺고 첫 경기를 갖는 아르테타 감독이 승리할지,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소화하는 첫 리그 일정에서 손흥민이 웃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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