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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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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북한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8강에 올랐다.

북한은 13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메데인의 아타나시오 지라르도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북한은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전날 카메룬에 3-1 승리를 거둬 먼저 8강에 오른 브라질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브라질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북한은 지난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U-20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지난 2020년, 2022년 대회는 코로나19를 이유로 불참한 바 있따.

북한 여자 축구는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강호다.

지난 2006년, 2016년에 두 차례 우승을 거뒀으며, 2008년에는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6-2 승), 코스타리카(9-0 승), 네덜란드(2-0 승)를 차례로 누른 북한은 오스트리아까지 제치면서 상승세를 이었다.

신향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오스트리아도 전반 11분 곧장 동점골을 넣었으나, 전반 29분에 나온 니콜 오유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북한은 신향의 두 번째 골과 김강미의 추가 득점을 더해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8분 한홍련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다시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는 듯했으나, 후반 29분 채은영, 후반 47분 박미령의 연속골로 대승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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