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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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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를 노리는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시즌 36, 37호를 몰아쳤다.

김도영은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두 차례 손맛을 봤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높은 직구를 걷어 올려 비거리 130m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9경기 만에 나온 시즌 36호 홈런이다. 김도영은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홈런 가뭄을 끝낸 김도영은 9회에도 대포를 쏘아 올려 시즌 37호포를 신고했다.

그는 팀이 7-5로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KT 구원 김민의 2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입단 3년 차의 김도영은 올 시즌 초반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뒤엔 국내 선수 최초의 40-40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날 36, 37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40홈런까지 3개를 남겨두고 있다. 도루는 이날 경기 전까지 39개를 쌓았다. 1개만 추가하면 40도루 고지를 밟는다.

KIA는 이날 경기 후 정규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뒀다.

한편, 역대 KBO리그에서 40-40은 2015시즌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만 일군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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