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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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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승을 거뒀지만, 비교적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뮌헨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9-2로 완승했다.

뮌헨은 지난여름 새로 지휘봉을 잡은 뱅상 콩파니 감독과 함께 개막 이후 모든 대회 포함 5연승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찬 뒤 이날 경기도 선발 출전했고 후반 24분까지 6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연계는 패스 성공률 96%(76회 중 73회 성공)로 안정적이었지만, 수비는 공중 경합 성공률 20%(5회 중 1회 성공), 지상 경합 성공률 0%(2회 중 0회 성공) 등은 비교적 낮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낮은 6.2점을 부여하며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다.

뮌헨은 내달 3일 오전 4시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잉글랜드)와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일방적인 양상이었다. 뮌헨은 전반 15분 알렉산드로 파블로비치가 얻은 페널티킥(PK)을 케인이 성공하면서 빠르게 앞서갔다.

물꼬를 튼 뮌헨은 전반 33분 라파엘 게레이로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터뜨린 추가골, 38분 마이클 올리세의 헤더골로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자그레브는 후반전 돌입과 함께 마르코 피야차와 오기와라 타쿠야 연속골로 반격했지만 역전까지는 무리였다.

뮌헨은 후반 12분 케인과 16분 올리세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콩파니 감독은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에릭 다이어를 투입했고, 김민재는 다이어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케인은 후반 28분과 33분 연속으로 PK 득점에 성공하면서 '포트트릭'을 완성했다.

남은 시간 뮌헨은 르로이 사네와 레온 고레츠카 추가골까지 더해 9-2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리버풀(잉글랜드)은 AC밀란(이탈리아)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0-1 패)에 덜미를 잡히는 등 고전했지만 AC밀란을 잡고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AC밀란은 이른 시간 선제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지만 연거푸 실점을 해준 끝에 역전까지 허용하면서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다.

먼저 웃은 쪽은 AC밀란이었다. 전반 3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페널티 박스까지 직접 돌파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프리킥 찬스에서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헤더로 동점골, 41분 코너킥 기회에서 버질 반 다이크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남은 시간 리버풀은 후반 21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쐐기골까지 더해 3-1로 이겼다.

이 밖에도 유벤투스(이탈리아)는 PSV(네덜란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슈투트가르트(독일)를 상대로 각각 3-1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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