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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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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공격수 정우영이 우니온 베를린 데뷔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정우영은 2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알테 푀르스테라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5분 2-0으로 앞서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 골을 내준 베를린이 2-1로 승리하면서 정우영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임대된 정우영은 3경기 만에 데뷔골에 성공했다.

앞서 2경기를 교체로 뛴 정우영은 이날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5분 혼전 상황에서 정우영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정우영은 후반 25분까지 뛰다 라슬로 베네시와 교체됐다.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린 정우영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자 이번 시즌 임대를 택했다.

베를린에서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린 그는 3경기 만에 데뷔골로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2021년 국가대표로 뽑힌 정우영은 2022 카타르월드컵과 2023 아시안컵에 나서는 등 A매치 22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8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서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입지가 좁아져 지난 3월 A매치를 끝으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었다.

이날 베를린은 전반 4분 톰 로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1분 뒤 정우영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일찌감치 2-0으로 앞서갔다.

베를린은 후반 22분 마리우스 뷜터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막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린 베를린은 리그 4위(승점 8)에 자리했다. 호펜하임은 15위(승점 1)다.

한편 경기 후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정우영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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