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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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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양현준(22)이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고 스코틀랜드 셀틱의 리그컵 준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22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폴커크와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리그컵' 8강전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셀틱은 오는 11월 애버딘과 4강전을 치른다.

셀틱은 파울루 베르나르두, 아담 아이다, 니콜라스-게리트 퀸 등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양현준도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지난달 18일 히버니언과의 리그컵 2라운드 이후 약 한 달 만의 출전이었다.

양현준은 후반 15분 루이스 팔마 대신 경기장에서 나서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셀틱은 오는 29일 세인트 존스턴 원정으로 리그 6라운드 일정을 갖는다.

양현준이 이날 2경기 연속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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