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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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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변경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현장실사를 통해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현재 상태로는 잔디 보식 등 여러 방안을 최대한 동원한다 해도 내달 15일 이라크전까지 경기장 잔디 상태를 현격히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이라크전 홈 경기 장소를 당초 예정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하고자, 세부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장소 변경을 요청하는 공문과 관련 자료를 AFC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축구협회는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잔디 문제가 논란이 된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개선 가능성과 함께 대체 구장들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전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의 경우 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오후 현장 실사를 한 결과 전날 수원 삼성의 홈 경기로 인한 손상이 있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잔디가 양호하며, 향후 예정된 K리그2 두 경기(9월25일, 10월6일) 일정을 고려해도 현재의 날씨로는 잔디 회복 및 관리가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이달 초 팔레스타인전 잔디 상태가 대표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개선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체크하는 동시에 경기장 변경안을 투트랙으로 검토"했다며 변경 요청과 관련해 "조만간 AFC가 현장실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승인 검토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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