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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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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5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KIA는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덕수고 투수 김태형과 계약금 3억원에 계약했다.

2라운드에 뽑은 전주고 투수 이호민과는 계약금 1억5000만원, 3라운드에 선발한 인천고 외야수 박재현과는 계약금 1억원에 사인했다.

이 외에도 공주고 투수 양수호와 8000만원, 부산고 투수 김정엽과 7000만원, 강릉영동대 투수 최건희와 6000만원, 휘문고 투수 나연우와 5000만원, 경기상업고 투수 임다온, 전주고 내야수 엄준현과 각각 4000만원, 유신고 투수 이성원, 광주제일고 외야수 박헌과 각각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날 KIA 신인 선수들은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했다.

입단식에는 KIA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이 참석해 신인 선수들을 환영했다.

입단식 이후 신인 선수들은 KIA 이범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가졌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며 자기 소개와 함께 내년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후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린 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구, 시포 행사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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