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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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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다. 한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도 3명이나 탄생했다.

윤이나는 29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사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노렸던 윤이나지만, 마지막 날 마다솜이 이글 1개에 버디 9개를 묶어 무려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4회를 기록한 윤이나는 상금 3위, 대상 포인트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 1억 6500만원을 추가하며 시즌 누적 상금은 10억원을 돌파했다.

역시 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박현경도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으며,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친 박지영은 하나금융 챔피언십 이전에 이미 상금 10억원에 다다른 상태였다.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3명이나 나온 것은 역대 최초다.

지난해엔 이예원과 임진희가, 2022년엔 박민지와 김수지가 각각 상금 10억원 이상을 획득했다.

아직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10억원 달성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재 상금 순위 4~6위를 달리는 이예원과 노승희, 황유민 모두 8억원 이상을 쌓았다.

당장 다음 달 3일부터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메이저대회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우승 상금이 2억 7000만원인 만큼 이들 중 우승자가 탄생할 경우 곧바로 상금 10억원 달성자가 또 탄생한다.

그만큼 상금왕 자리를 두고 경쟁도 치열하다.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지난 25일 하나금융 챔피언십을 앞두고 그는 "올해는 무리해서라도 욕심을 부려보고 싶다"면서 개인 타이틀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현경 역시 "대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11월까지 예정된 남은 6개의 KLPGA 투어가 종료된 후 누가 상금왕에 이름에 올리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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