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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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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에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24~2025시즌 EPL 6라운드를 치른다.

하지만 손흥민이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손흥민이 부상으로 맨유전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들도 손흥민이 토트넘의 맨유 원정 버스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

당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이 조금 피곤하다고 했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맨유전을 앞두고는 "손흥민 빼고 전부 괜찮다. 아주 나쁜 건 아니지만 몸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결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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