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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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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배구 GS칼텍스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컵대회 준결승으로 향했다.

GS칼텍스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3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5-22)으로 완파했다.

지난 1일 현대건설을 잡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 A조 1위로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준결승에서 B조 2위와 맞붙는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3전 전패로 컵대회를 마쳤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실바가 27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아쿼터 와일러는 11점을 지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가 14점, 아시아쿼터 장위가 10점을 올렸으나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GS칼텍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16-20으로 끌려가던 GS칼텍스는 권민지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권민지의 오픈 득점으로 역전을 일군 뒤 24-21로 치고 나가며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기세가 오른 GS칼텍스는 실바의 후위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2세트 초반 10-5로 치고 나간 GS칼텍스는 권민지, 실바, 와일러, 최가은의 고른 득점을 내세워 19-14의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먼저 20점에 도달한 GS칼텍스는 실바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을 묶어 23-20을 만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와일러가 퀵오픈에 이어 서브 득점을 올리면서 2세트도 가져갔다.

GS칼텍스는 3세트 15-15에서 실바와 와일러의 퀵오픈, 상대 범실을 엮어 20-18로 앞서 나갔다.

이후 22-22 동점이 된 뒤 실바의 퀵오픈으로 재차 리드를 잡은 GS칼텍스는 또다시 실바가 퀵오픈 득점을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승리에 성큼 다가간 GS칼텍스는 와일러가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A조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8 25-15 20-25 25-16)로 이겼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현대건설이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B조 1위와 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

1승 2패로 3위에 그친 한국도로공사는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주포들이 고른 득점을 올렸다. 모마가 19점, 정지윤과 양효진이 각각 15점, 14점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니콜로바가 20점으로 활약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미약했다.

3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1로 리드한 현대건설은 4세트에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 내내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한 현대건설은 23-15에서 모마의 오픈 득점과 양효진의 서브 득점을 앞세워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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