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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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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제치고 미국 저명 잡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가 뽑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5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저지는 MLB 전직 감독과 임원, 전직 선수, 야구 기자, 중계진 2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저지는 매우 근소한 격차로 오타니를 제쳤다.
둘은 1위표 24장을 12장씩 나눠가졌다. 2위표 24장 중 12장을 저지가, 오타니가 10장을 받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2위표 2장을 얻어 3위가 됐다.
저지는 이번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159로 활약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과 타점, OPS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타율에서 3위였다.
오타니는 159경기에서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OPS 1.036의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홈런, 타점, OPS 1위를 휩쓸었고, 타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하지만 수비에서 명암이 갈렸다. 저지는 올해 외야수로 뛰며 수비에서도 힘을 더했지만, 오타니는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왼손 투수 타리크 스쿠발이 올해의 투수로 뽑혔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 투수 이매뉴얼 클라이제가 만장일치로 올해의 구원 투수상을 받았다. 클라이제는 이번 시즌 4승 2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61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5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저지는 MLB 전직 감독과 임원, 전직 선수, 야구 기자, 중계진 2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저지는 매우 근소한 격차로 오타니를 제쳤다.
둘은 1위표 24장을 12장씩 나눠가졌다. 2위표 24장 중 12장을 저지가, 오타니가 10장을 받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2위표 2장을 얻어 3위가 됐다.
저지는 이번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159로 활약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과 타점, OPS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타율에서 3위였다.
오타니는 159경기에서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OPS 1.036의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홈런, 타점, OPS 1위를 휩쓸었고, 타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하지만 수비에서 명암이 갈렸다. 저지는 올해 외야수로 뛰며 수비에서도 힘을 더했지만, 오타니는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왼손 투수 타리크 스쿠발이 올해의 투수로 뽑혔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 투수 이매뉴얼 클라이제가 만장일치로 올해의 구원 투수상을 받았다. 클라이제는 이번 시즌 4승 2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61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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