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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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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내야수 김상수가 대구에서 옛 동료들과 재회할 수 있을까. KT가 마법의 가을을 이어가려 한다.
KT는 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올가을 KT는 거침없이 진격 중이다.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 2차전을 모두 이기며 정규시즌 5위 팀 최초로 준PO에 진출했고, 전날 1차전까지 승리해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진출 확률 73.3%(15회 중 11회)를 잡았다.
준PO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한 김상수는 "선수들끼리 마법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 있다. 흐름이 우리 쪽으로 유리하게 가는 것 같고, 말이 안 되는 경기들도 많이 했다.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느끼고 있고,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쫓기는 쪽은 우리 위에 있는 팀들이다. 더 편안하게 하려고 하고, 자신감도 있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손가락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상수를 6번 타자 2루수로 내세운다. 김상수는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9일 만에 경기에 출전한다.
김상수는 포스트시즌 통산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35안타 9타점 16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김상수는 "타격감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는데 타격 연습을 했을 때 감이 나쁘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인대 상태가 아직 좋지 않지만, 야구장에서 티 내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KT가 준PO를 통과하면, 삼성 라이온즈와 PO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김상수가 2009년부터 2022시즌까지 14시즌 동안 뛰었던 친정팀이다.
김상수는 "삼성 선수들과 연락했고, 대구에서 보자고 이야기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갈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KT는 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올가을 KT는 거침없이 진격 중이다.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 2차전을 모두 이기며 정규시즌 5위 팀 최초로 준PO에 진출했고, 전날 1차전까지 승리해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진출 확률 73.3%(15회 중 11회)를 잡았다.
준PO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한 김상수는 "선수들끼리 마법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 있다. 흐름이 우리 쪽으로 유리하게 가는 것 같고, 말이 안 되는 경기들도 많이 했다.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느끼고 있고,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쫓기는 쪽은 우리 위에 있는 팀들이다. 더 편안하게 하려고 하고, 자신감도 있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손가락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상수를 6번 타자 2루수로 내세운다. 김상수는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9일 만에 경기에 출전한다.
김상수는 포스트시즌 통산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35안타 9타점 16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김상수는 "타격감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는데 타격 연습을 했을 때 감이 나쁘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인대 상태가 아직 좋지 않지만, 야구장에서 티 내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KT가 준PO를 통과하면, 삼성 라이온즈와 PO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김상수가 2009년부터 2022시즌까지 14시즌 동안 뛰었던 친정팀이다.
김상수는 "삼성 선수들과 연락했고, 대구에서 보자고 이야기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갈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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