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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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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지난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은 이른 시간 디오고 조타가 터뜨린 선제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면서 팰리스를 격파했다.
다만 경기 중간 주전 골키퍼 알리송이 근육 부상으로 이탈해 우려가 쏟아진다.
같은 날 맨시티는 안방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풀럼을 불러들여 3-2 승리를 거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주중에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원정의 여파를 딛고 승점 3을 챙겼다.
마테오 코바시치가 멀티골 맹활약을 펼쳐 중원 핵심 로드리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아스널은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선제 실점 허용으로 위기에 봉착했지만 남은 시간 세 골을 몰아쳐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이 승리로 이어졌다.
7라운드 결과 리버풀은 승점 18로 1위를 달렸고, 승점 17의 맨시티(17득점 8실점)와 아스널(15득점 6실점)은 다득점에서 2위와 3위로 갈렸다.
EPL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각 대륙 예선과 UEFA 네이션스리그가 펼쳐질 10월 A매치 이후 오는 19일부터 재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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