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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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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골잡이 이상헌이 지난 주말 최고의 활약을 펼친 K리그1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나와 멀티골을 넣어 강원의 3-1 승리를 이끈 이상헌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상헌은 후반 40분과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로 맹활약했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이상헌과 함께 유리 조나탄(제주), 에드가(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갈레고(제주), 고승범(울산),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이, 수비수는 이명재(울산), 변준수(광주), 이기혁(강원)이 뽑혔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가 4-3으로 전북 현대를 꺾은 경기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대구는 주간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2부) 34라운드 MVP는 천안시티FC의 모따가 차지했다.

모따는 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천안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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