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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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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김세영은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를 몰아쳐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으나 이날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면서 선두 수성에 실패했다.

마지막 날 김세영은 역전 우승을 노린다.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18언더파 198타)와는 3타 차로 격차가 크지 않다.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이날 9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인뤄닝(중국)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재미교포 노예림은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내며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호주 교포 이민지는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공동 5위를 찍었다.

김아림과 최혜림은 6언더파 210타를 작성해 공동 2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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