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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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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안경남 기자 = 요르단 원정에서 웃은 홍명보호가 용인에서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오후 4시부터 약 15분가량 미디어에 훈련을 공개한 뒤 장막을 치고 비공개로 전술 등을 가다듬었다.

지난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과의 3차 예선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마인츠), 오현규(헹크)의 연속골로 2-0 승리한 뒤 귀국해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귀국 이후 첫 훈련을 했다.

요르단전에서 상대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입은 황희찬(울버햄튼), 엄지성(스완지시티)가 이라크전에 뛸 수 없어 소집 해제된 가운데 대표팀은 스트레칭과 자전거 타기 등으로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그리고 이날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전 맞춤 훈련에 집중했다.

훈련에는 황희찬, 엄지성의 대체 선수로 발탁한 이승우, 문선민(이상 전북)을 포함한 26명이 모두 참가했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푼 뒤 공을 가지고 서로 패스를 주고 받으며 경기 감각을 찾았다.

이후에는 비공개로 전술, 세트피스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이후 5개월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공격수 이승우는 "KTX 입석을 타고 왔다"며 "이 시간 만을 기다려왔다. 준비 잘해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요르단전에서 교체로 들어간 오현규의 쐐기골을 도왔던 배준호(스토크시티)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형에게 많이 배운다”며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B조에서 2승 1무(승점 7·골 득실 +4)를 기록, 이라크(승점 7·골 득실 +2)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선두에 올라와 있다.

3차 예선은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홍명보호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예정된 4차전에서 승리하면 선두 자리를 굳혀 11회 연속 월드컵을 향한 5부 능선을 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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