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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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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양파가 2024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의 애국가 제창자로 나섰다.

16일 소속사 밀크앤허니에 따르면 전날 양파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양파는 그간 대중에게 선보였던 감성 가득한 보컬과는 또다른 단단한 목소리,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호응을 끌어냈다.

양파는 앞서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애국가 제창 소식을 알리며 "제 고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구, 경북 팬들과 만날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양파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4 양파 콘서트 '서울 로맨티크(Seoul Romantique)'를 개최했다. 올 겨울에는 발라드 곡을 발표하고, 연말 콘서트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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