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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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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포르투갈이 스코틀랜드와 비겼다.

포르투갈은 1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4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A매치 역대 최다골(133골)을 보유한 호날두는 네이션스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 12일 폴란드전(3-1 승)에서 득점해 3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호날두는 이날 스코틀랜드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포르투갈은 승점 10(3승 1무)을 쌓아 1조 선두를 유지했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챔피언 스페인은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4차전에서 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3승 1무·승점 10)인 스페인은 조 1위를 달렸다. 2위 덴마크(승점 7)와는 승점 3점 차다.

스페인은 전반 5분 에므리크 라포르트(알나스르)의 선제골과 후반 20분 알바로 모라타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32분 알렉스 바에나의 쐐기골을 더해 3-0 승리를 완성했다.

스페인에 완패해 1승 1무 2패(승점 4)에 그친 세르비아는 조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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