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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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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김주형이 대기록을 작성하기 위해 대회에서 더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주형은 18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약 95억원)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거둔 3승 중 2승을 이 대회에서 일궜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 이후 두 번째로 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대회에서 김주형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에서 가장 최근에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존디어 클래식을 제패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다.
16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주형은 "3연패를 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더 집중할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지난해와 올해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3연패가 쉽지 않지만, 기회가 와서 영광스럽고 열심히 잘해보겠다. 준비를 잘해서 3연패를 노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멀리 치는 것보다 정확하게 쳐야 한다.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경기 플랜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며 "프레지던츠컵이 끝나고도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 왔기 때문에 컨디션은 괜찮다. 플랜을 잘 짜서 경기에만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가 24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하게 됐다. 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김주형은 18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약 95억원)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거둔 3승 중 2승을 이 대회에서 일궜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 이후 두 번째로 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대회에서 김주형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에서 가장 최근에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존디어 클래식을 제패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다.
16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주형은 "3연패를 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더 집중할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지난해와 올해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3연패가 쉽지 않지만, 기회가 와서 영광스럽고 열심히 잘해보겠다. 준비를 잘해서 3연패를 노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멀리 치는 것보다 정확하게 쳐야 한다.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경기 플랜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며 "프레지던츠컵이 끝나고도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 왔기 때문에 컨디션은 괜찮다. 플랜을 잘 짜서 경기에만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가 24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하게 됐다. 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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