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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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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5관왕으로 마무리했다.

황선우는 17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 강원 소속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했다.

송임규(배영)~최동열(평영)~양지훈(접영)~황선우(자유형)로 이뤄진 강원은 3분36초0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앞서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에서 금메달을 딴 황선우는 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황선우는 서울체고 재학 시절인 2021년(자유형 50m·개인혼영 200m·혼계영 400m·계영 400m·계영 800m), 2023년(자유형 100m·자유형 200m·혼계영 400m·계영 400m·계영 800m)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로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예상 밖의 부진을 겪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유형 100m, 200m에서 올림픽 때보다 좋은 기록을 냈다.

이번 대회 자유형 100m, 200m 결승에서 각각 48초12, 1분45초03을 기록했다. 파리 올림픽 당시 기록은 각각 48초41, 1분45초92였다.

레이스를 마친 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동료들의 기량이 좋아 1위를 했다.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준 것 같다. 몸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5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잘 마무리했다. 현재의 몸 상태를 유지해 다음 주 경영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서영(경북도청)은 이날 벌어진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49초54로 1위를 차지해 4관왕에 올랐지만, 이어 벌어진 혼계영 400m에서 3위가 돼 5관왕이 불발됐다.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는 울산이 4분04초78로 1위, 전북이 4분05초19로 2위가 됐다.

이번 대회 경영에서는 한국신기록 5개가 새롭게 쓰여졌다.

경영 첫날인 12일 이은지(방산고)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08초81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다음 날인 13일에는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가 여자 자유형 800m에서 8분37초88을 기록해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14일에는 문수아(서울체고)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23초87로 레이스를 마쳐 15년만에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윤지환(강원체고)은 15일 남자 고등부 배영 50m 예선에서 24초85를, 결승에서 24초67을 기록해 연거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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