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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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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경기도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4관왕에 오른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는 17일 막을 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만5817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경남(5만5056점)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2022년부터 전국체전 3회 연속 종합 우승이다.
5만3719점을 얻은 서울이 종합 3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제100회 대회였던 2019년에는 서울이 종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체전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고, 2022년부터는 다시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독식했다.
4관왕을 차지한 한국 여자 양궁 간판 임시현은 MVP를 품에 안았다.
임시현은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오예진(광주여대)을 꺾고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조수혜, 김나리와 함께 서울 대표로 나서 우승을 합작했다. 또 60m와 50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MVP를 차지했던 임시현은 전국체전 MVP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는 2021년 5관왕, 2022년 4관왕, 2023년 5관왕에 올라 전국체전 3회 연속 MVP를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임시현에게 자리를 내줬다.
다만 황선우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 5관왕에 등극했다.
체조 신솔이(강원체육회)도 5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의 한국신기록이 수립됐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롤러에서 7개가 써졌고, 수영 경영 종목에서 6개의 한국신기록이 작성됐다.
또 육상에서 2개, 역도에서 1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이번 전국체전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은 부산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경기도는 17일 막을 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만5817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경남(5만5056점)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2022년부터 전국체전 3회 연속 종합 우승이다.
5만3719점을 얻은 서울이 종합 3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제100회 대회였던 2019년에는 서울이 종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체전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고, 2022년부터는 다시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독식했다.
4관왕을 차지한 한국 여자 양궁 간판 임시현은 MVP를 품에 안았다.
임시현은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오예진(광주여대)을 꺾고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조수혜, 김나리와 함께 서울 대표로 나서 우승을 합작했다. 또 60m와 50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MVP를 차지했던 임시현은 전국체전 MVP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는 2021년 5관왕, 2022년 4관왕, 2023년 5관왕에 올라 전국체전 3회 연속 MVP를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임시현에게 자리를 내줬다.
다만 황선우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 5관왕에 등극했다.
체조 신솔이(강원체육회)도 5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개의 한국신기록이 수립됐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롤러에서 7개가 써졌고, 수영 경영 종목에서 6개의 한국신기록이 작성됐다.
또 육상에서 2개, 역도에서 1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이번 전국체전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은 부산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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