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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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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농구가 이번 주말 우승후보 부산 KCC와 수원 KT의 맞대결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프로농구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KCC-KT의 대결로 2024~2025시즌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팀당 54경기씩 6라운드를 치른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던 KCC와 KT의 대결로 펼쳐진다.

두 팀은 올 시즌도 원주 DB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시즌을 앞둔 두 팀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KCC는 개막을 앞두고 디온테 버튼과 함께 외국인 선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타일러 데비이스가 무릎 부상 재활이 길어져 리온 윌리엄스로 변경됐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부터 국내 무대에서 뛰어와 경험이 풍부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가 우려를 낳는다.

또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KCC 유니폼을 입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컵대회 준우승으로 시즌 전망을 밝힌 KT는 는 에이스 허훈이 손목 부상을 입어 제 컨디션이 아니다.

두 팀은 시즌 전초전이었던 컵대회에서 한 차례 격돌했는데, 당시엔 KT가 84-74로 이겼다.

19일 같은 시간 원주종합운동장에선 우승후보 0순위인 DB가 서울 삼성과 붙는다.

DB는 지난 13일 막 내린 KBL 컵대회에서 KT를 꺾고 처음으로 컵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를 비롯해 김종규, 치나누 오누아쿠, 이관희 등이 컵대회부터 맹활약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컵대회를 뛰지 않은 주장 강상재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최근 3시즌 연속 최하위로 자존심을 구긴 삼성은 논란 속에 영입한 이대성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시즌 초부터 전력 누수가 걱정이다.

삼성으로선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뛰다 온 아시아 쿼터 선수 저스틴 쿠탕이 어느 정도 활약하느냐에 꼴찌 탈출이 달려 있다.

19일 오후 4시에는 창원체육관에서 LG와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대결한다.

20일에는 KT-삼성(수원 KT아레나), 서울 SK-안양 정관장(잠실학생체육관 이상 오후 2시), 울산 현대모비스-고양 소노(울산 동천체육관 오후 4시)의 경기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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