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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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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2024시즌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결정하는 파이널A그룹의 첫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을 1점씩 나눠가진 두 팀은 순위를 유지했다.

포항은 승점 52로 4위, 수원FC는 승점 50으로 6위에 머물렀다.

동시에 포항은 이번 시즌 수원FC와의 4번의 맞대결에서 3무1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포항은 전반 33분 완델손의 중거리 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수원FC는 전반 37분 김주엽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바로잡았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생존 문제가 달린 파이널B 그룹의 경기서도 승패가 갈리지 않았다.

광주FC는 대구FC를 홈으로 불러 파이널B 34라운드를 치러 1-1로 비겼다.

후반 33분 광주의 변준수가 골을 넣었으나, 후반 40분 대구 공격수 에드가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파이널B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7위(승점 44)를 유지했고, 대구는 K리그1 잔류 마지노선인 9위(승점 39)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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