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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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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사흘 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전날 강풍으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이번 대회는 3라운드도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교포 선수 더그 김이 J.T 포스턴(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15언더파)로 치고 나갔다.

다만 더그 김은 3라운드를 2개 홀 남겼고, 포스턴은 5개 홀을 남겨둔 상태다.

1타 차 공동 2위 그룹에는 게리 우들런드(미국) 등 4명이 자리했다.

이경훈은 2022년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투어 이후 투어 3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성현은 공동 44위(5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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