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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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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체육고등학교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52개(금 19개, 은 15개, 동 18개)의 메달과 득점 약 6100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체고는 대회 첫날부터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의 여고부 사격(공기소총) 2관왕을 시작으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시 고등부가 전체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은 역도(권대희 3개), 양궁(윤수희 3개), 여고부 사격-공기소총(반효진 2개), 남고부 사격-공기소총(장병준 2개), 역도(김성호 2개), 역도(김수민 2개)에서 다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레슬링–63㎏(민여진), 육상 800m(송현서), 육상 400mH(곽의찬), 체조 도마(안대건), 자전거 여고 스프린트 시범종목(김지아)에서 메달을 더해 총 19개를 획득했다.
은메달은 육상 100m·200m(김동진 2개), 100mH(곽의찬 1개)을 비롯해 복싱(3개), 역도(4개), 레슬링(3개), 체조(1개), 핀수영(1개)에서 총 15개를 획득했다.
동메달은 역도(3개), 육상(3개), 수영(2개), 근대5종(2개), 양궁(1개), 복싱(1개), 체조(1개), 유도(1개), 자전거(1개, 시범1), 요트(1개·시범1)에서 총 18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입상한 학생 선수들이 대부분 1~2학년 학생이라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이 더욱 기대된다.
전교생이 학생 선수인 대구체육고는 기숙사에서 오전 5시30분 기상해 오전 6시부터 7시20분까지 새벽 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1~5교시까지 정상수업을 하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오후 훈련,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훈련까지 매일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시스템이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체육고, 경기체육고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매년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체육고 대항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대구체고는 올해 종목별, 선수별 경기력과 훈련시스템을 면밀히 평가·분석하며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감독과 코치 연석 전체 워크숍에서 공유하고 학생 선수 관리 및 과학적 훈련 방법 연수 등을 거쳐 동계 강화훈련을 강도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조대승 교장은 "학생 선수들의 진로에 대한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체육특목고 설립 취지와 시대에 걸맞은 운영시스템을 통해 학교와 학생 선수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체고는 대회 첫날부터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의 여고부 사격(공기소총) 2관왕을 시작으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시 고등부가 전체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은 역도(권대희 3개), 양궁(윤수희 3개), 여고부 사격-공기소총(반효진 2개), 남고부 사격-공기소총(장병준 2개), 역도(김성호 2개), 역도(김수민 2개)에서 다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레슬링–63㎏(민여진), 육상 800m(송현서), 육상 400mH(곽의찬), 체조 도마(안대건), 자전거 여고 스프린트 시범종목(김지아)에서 메달을 더해 총 19개를 획득했다.
은메달은 육상 100m·200m(김동진 2개), 100mH(곽의찬 1개)을 비롯해 복싱(3개), 역도(4개), 레슬링(3개), 체조(1개), 핀수영(1개)에서 총 15개를 획득했다.
동메달은 역도(3개), 육상(3개), 수영(2개), 근대5종(2개), 양궁(1개), 복싱(1개), 체조(1개), 유도(1개), 자전거(1개, 시범1), 요트(1개·시범1)에서 총 18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입상한 학생 선수들이 대부분 1~2학년 학생이라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이 더욱 기대된다.
전교생이 학생 선수인 대구체육고는 기숙사에서 오전 5시30분 기상해 오전 6시부터 7시20분까지 새벽 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1~5교시까지 정상수업을 하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오후 훈련,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훈련까지 매일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시스템이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체육고, 경기체육고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매년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체육고 대항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대구체고는 올해 종목별, 선수별 경기력과 훈련시스템을 면밀히 평가·분석하며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감독과 코치 연석 전체 워크숍에서 공유하고 학생 선수 관리 및 과학적 훈련 방법 연수 등을 거쳐 동계 강화훈련을 강도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조대승 교장은 "학생 선수들의 진로에 대한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체육특목고 설립 취지와 시대에 걸맞은 운영시스템을 통해 학교와 학생 선수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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