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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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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한국시리즈 1·2차전이 열리는 22일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는 등 오늘도 가을비가 심술을 부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비는 이날 오전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오후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동네예보상 경기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 북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시간당 2~4㎜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겠다"며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보여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서스펜디드(일시정지) 경기가 선언된 KIA와 삼성의 KS 1차전은 우천 중단 직전 상황인 6회 초 무사 1·2루 삼성 김영웅의 타석에서 이날 오후 4시 다시 이어진다. 1차전이 마저 끝난 뒤 오후 6시30분에는 2차전도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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