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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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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제치고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요코하마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6차전에서 요미우리에 3-2로 이겼다.
요미우리가 정규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1승을 안고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선 가운데 요코하마는 1~3차전을 내리 이기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4, 5차전을 연달아 졌지만, 6차전을 잡으면서 일본시리즈 진출 기쁨을 누렸다.
정규시즌에 71승 69패, 승률 0.507을 작성해 센트럴리그 3위에 오른 요코하마는 역대 일본시리즈 진출 팀 중 정규시즌 승률이 가장 낮은 팀이 됐다.
요미우리는 정규시즌에 77승 59패, 승률 0.566을 작성하고 센트럴리그 1위에 올라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정규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1승을 안은 채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섰지만, 요코하마의 기세에 막혀 일본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현역 시절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요미우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은 일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비판하지 말아달라. 내 작전의 문제였다"고 전했다.
요코하마는 퍼스트스테이지에서 센트럴리그 3위 한신 타이거스를 물리친 뒤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까지 잡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일본시리즈 무대를 밟은 요코하마는 26일부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7전4선승제의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요코하마는 1998년 이후 26년만에 세 번째 우승 도전한다.
요코하마 이전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팀 중 정규시즌 승률이 가장 낮은 팀은 1975년 한큐 브레이브스(현 오릭스 버펄로스)로, 당시 승률이 0.520(64승 7무 59패)이었다.
퍼시픽리그 1위로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서 3연승을 거두고 일본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쥔 소프트뱅크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요코하마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6차전에서 요미우리에 3-2로 이겼다.
요미우리가 정규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1승을 안고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선 가운데 요코하마는 1~3차전을 내리 이기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4, 5차전을 연달아 졌지만, 6차전을 잡으면서 일본시리즈 진출 기쁨을 누렸다.
정규시즌에 71승 69패, 승률 0.507을 작성해 센트럴리그 3위에 오른 요코하마는 역대 일본시리즈 진출 팀 중 정규시즌 승률이 가장 낮은 팀이 됐다.
요미우리는 정규시즌에 77승 59패, 승률 0.566을 작성하고 센트럴리그 1위에 올라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정규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1승을 안은 채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섰지만, 요코하마의 기세에 막혀 일본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현역 시절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요미우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은 일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비판하지 말아달라. 내 작전의 문제였다"고 전했다.
요코하마는 퍼스트스테이지에서 센트럴리그 3위 한신 타이거스를 물리친 뒤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까지 잡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일본시리즈 무대를 밟은 요코하마는 26일부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7전4선승제의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요코하마는 1998년 이후 26년만에 세 번째 우승 도전한다.
요코하마 이전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한 팀 중 정규시즌 승률이 가장 낮은 팀은 1975년 한큐 브레이브스(현 오릭스 버펄로스)로, 당시 승률이 0.520(64승 7무 59패)이었다.
퍼시픽리그 1위로 파이널스테이지에 나서 3연승을 거두고 일본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쥔 소프트뱅크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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