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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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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기아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KBO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5차전까지 야외응원전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삼성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6회초 우천으로 중단된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는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광주시민들이 준비된 테이블을 넘어 광장을 가득 채워 기아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함께 응원했다.
기아는 참여한 시민들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를 중계했다.
또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들이 즐겁게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기아는 광장 벽면에 미디어월로 기아 브랜드 영상을 송출해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기아의 브랜드가치와 다양한 전동화기술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리즈 야외응원전은 기아 타이거즈의 V12 달성을 광주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염원하는 광주시민들의 열정 담긴 응원이 기아 타이거즈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는 한국시리즈 스폰서로 나서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 더 뉴 EV6’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시구차로 ‘기아 EV9’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4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 및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된 KS 2차전이 23일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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