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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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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역전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전반에 두 골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에 5골을 폭발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이 대회 결승전에서 격돌했던 두 팀의 '리턴 매치'로도 관심을 모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에 도르트문트의 도니얼 말런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4분 뒤에는 제이미 바이노 기튼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후반 15분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2분 뒤 주니오르 비니시우스가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38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망연자실한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끝까지 노렸다. 비니시우스가 후반 41분과 추가시간 두 골을 더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에서 2승 1패(승점 6)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도 2승 1패(승점 6)다.

4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최고 무대인 UCL에 나선 아스톤빌라(잉글랜드)는 안방에서 볼로냐(이탈리아)를 2-0으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후반 10분 존 맥긴과 후반 19분 존 듀란이 연속골을 터트렸다.

앞서 영보이스(스위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었던 아스톤빌라는 이날 볼로냐까지 제압하며 승점 9점을 쌓았다.

아스톤빌라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이번 시즌 UCL에 올랐는데, 유럽클럽 최상위 대항전에 나선 건 1982~1983시즌 유러피언컵 이후 41년 만이다.

EPL 강호 아스널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1-0으로 누르고 2무 1무(승점 7)를 기록했다.

또 슈투트가르트(독일)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1-0으로 잡고 1무 1패 뒤 첫 승을 올렸다.

한편 UCL은 이번 시즌부터 본선에 나선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지 대진에 따라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를 치러 1~36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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