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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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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서 포스트시즌(PS) 개인 통산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PS KS 2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트렸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삼성 이승민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시즌 홈런 38개를 폭발한 김도영은 KS 2번째 경기에서 PS 개인 통산 첫 아치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올해 처음으로 PS 무대를 밟았다.

김도영의 홈런에 힘입어 KIA는 격차를 6-0까지 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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