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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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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안병훈이 한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약 55억 5800만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25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번 홀, 2번 홀(이상 파4)을 버디로 출발한 안병훈은 5번 홀(파3), 6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으며 흔들렸다.
하지만 7번 홀(파5), 9번 홀, 11번 홀(이상 파4), 15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쾌조의 버디로 타수를 크게 줄였다.
안병훈은 1라운드(5언더파 67타)와 2라운드 결과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2018년 이후 오랜만에 한국에서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은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는 프란체스코 라포르타(스페인)와 케이시 자비스(남아공)로 두 타 밀렸다.
안병훈과 더불어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 김주형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으로는 공동 11위(6언더파 138타)의 정한밀과 김영수(134타, 일몰 중단) 등이 위치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은 감기 몸살에 따른 여파로 1언더파 143타에 그쳐 공동 55위에 머물렀고,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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