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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간판 김우진·안산, 올림픽 모의 스페셜 매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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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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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스페셜 매치에서 경기에 임하는 김우진의 모습.제공 | 대한양궁협회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남자부의 김우진과 여자부의 안산이 올림픽 모의 스페셜 매치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과 안산은 24일 진천선수천 도쿄올림픽 세트장에서 열린 스페셜 매치에서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은 이우석을 6-0으로 잡으며 69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안산은 장혜진과 6-4 접전 끝에 682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대한양궁협회와 대한체육회 선수촌은 실제 도쿄올림픽 현장과 동일한 세트장을 진천선수촌에 마련해 모의 경기를 실시했다. 사대와 표적판 바닥 높이와 경기장 현수막, 미디어 환경, 그리고 현장 음향 및 아나운서 멘트까지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어로 진행하며 올림픽 현장을 그대로 구현해 선수들의 적응을 도왔다.

김우진은 “코로나19로 많은 경기들이 취소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경기를 참여했다. 도쿄올림픽과 거의 100%로 흡사한 세트장에서 경기하며 실제 경기에 준하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이 앞으로 다가올 3차 선발전과 평가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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