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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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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야구 체험 캠프인 ‘2025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KIA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주말 야구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지난 3월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캠프는 내년 2월 3주간 총 세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는 전남 함평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매주 1박 2일로 야구를 배운다.

프로그램은 야구 규칙 설명부터 기초 체력 훈련, 수비 훈련,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3주 차에는 자체 홍백전을 치른다.

홍백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참가자는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된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유니폼 세트, 언더티, 후드티, 글러브 등의 야구 용품이 지급되며, 내년 시즌 홈 경기에 초대해 선수단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구단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만 10세에서 19세의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의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신청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이며, 3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IA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다문화가족 주말 야구 캠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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