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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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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배구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13일 "외국인 선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와 계약을 해지하고 마테우스와 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마테우스의 입단 절차를 완료한 후 지난 12일 선수 등록 공시를 마무리했다. 마테우스는 13일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인다.

V-리그 복귀전도 앞두고 있다. 마테우스는 지난 2019~2020시즌 KB손해보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13경기를 뛰며 372득점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에는 삼성화재에서 12경기에 출전해 252득점의 성적을 냈다.

한국전력은 "V-리그 경험이 있고, 많은 국외리그에서 실력이 검증된 아포짓 스파이커 마테우스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브라질 출신인 마테우스가 국내와 국외리그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어난 활약을 했고, 얼마 전까지 카타르 리그에서도 주전으로 출전했다. 즉시 경기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기대했다.

이어 "최근 마테우스의 경기 영상을 분석해 본 결과 공격 테크닉이 좋고, 강한 스파이크 서브가 위력적이다.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개척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해 V-리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의 개막 5연승을 이끌었던 엘리안은 지난달 현대캐피탈전에서 무릎 및 팔꿈치 부상으로 6개월 진단을 받았다. 한국전력은 주포를 잃은 뒤 8경기에서 2승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엘리안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재활 이후 다시 V-리그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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