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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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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프로스포츠단상 주인공의 영예를 안았다.
OK저축은행은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자 열리는 시상식이다.
OK저축은행은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선도하고, 연고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단 최초로 NFT 기반 디지털 카드 출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실시, 라커룸 투어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 지난 시즌 대비 유료 관중, 티켓 판매수입, 재방문율 등 관중 관련 여러 지표가 상승했다.
또한 올해 2월 창단 10주년을 맞아 홍보관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시즌 중에도 수시로 안산시 내 게릴라 거리 홍보, 지역배구 대회 후원 등을 통해 연고지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소속 선수들이 안산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음성 동화책 제작에 참여하거나 아동센터 돌봄아동 초청 배구교실,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사회 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최윤 OK저축은행 구단주는 "창단 후 11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고지 지역 사회와 유대 강화를 통한 V-리그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번 수상으로 지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 걸쳐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이 널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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