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골키퍼 최봉진과 재계약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가 골키퍼 최봉진과 재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산중-부경고-중앙대를 거친 최봉진은 2015년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광주FC, 충남아산, 부천FC, 수원FC, 김포FC 등에서 뛰다 2023년 전남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119경기에 출전해 169실점, 32클린시트를 기록 중인 10년 차 베테랑 골키퍼다.

최봉진은 "다시 기회를 준 전남 구단에 감사하다. 2024시즌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2025시즌은 반드시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은 18일 신임 김현석 감독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대비한 동계 훈련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