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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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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여자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 업 캠프'(Dream Up Camp)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강경여중과 한밭여중 소속 여자축구 선수 3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견학을 시작으로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 체계적인 전문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경기력 보강 지도를 받았고,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울러 2024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화천 KSPO 여자 축구단 선배 선수들에게 경험담을 들으며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양식 식사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테이블 매너교육’을 통해 향후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도 배웠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 스포츠 꿈나무의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선수들이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잘 개척해 대한민국 대표 여자축구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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