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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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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e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가 내년 시즌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BNK 피어엑스는 13일 서울 성동구 캔디성수에서 출정식과 팬 감사제 행사인 2024 FFF(Fearless Foxes Festa)를 개최했다.

전날 연고지인 부산에서 이 행사가 처음 열렸고, 이날 서울에서도 출정식을 진행했다.

BNK 피어엑스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유니폼을 공개했고, 선수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내년 시즌 선수단은 주장 클리어(송현민)와 랩터(전어진), 디아블(남대근), 빅라(이대광), 캘린(김형규)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BNK 피어엑스 김해찬 단장은 "BNK 금융그룹과 3년 연장 계약을 하면서 CI에 변화를 줘 새로운 마음가짐을 담았고, 인터내셔널 이스포츠 클럽(INTERNATIONAL ESPORTS CLUB)’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이는 우리가 세계대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각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BNK 피어엑스 임정현 대표는 "서울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직접 와보니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시는 팬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NK 피어엑스는 e스포츠 구단 최초로 지역에 연고지를 둔 팀이다. 그동안 연고지 내 활동이 소극적이었으나 최근 행보는 다르다.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BNK 금융그룹, 에어부산과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등과 협업 중이다.

또한 구단 브랜딩을 강화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구 구단으로 거듭나려 한다.

임 대표는 "e스포츠 최초로 지역 연고를 시행했고, 전날 부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멋진 행사를 개최하는 팀은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와 축제를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NK 피어엑스는 지난 시즌까지 방향성을 두고 고민했다. 열정만으로 게임을 했던 것 같다"고 돌아보며 "우리는 프로 구단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정상에 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스토브리그 동안 많은 논의를 하며 준비했다. 2025시즌 정상 도전은 자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출정식이 끝난 뒤 팬들을 위한 팬 감사제가 이어졌다.

가수 배기성, 래퍼 허클베리피, 스카이민혁, 김하온, 루피가 축하 공연을 펼쳐 이목을 끌었고, BNK 피어엑스 선수들과 해외유명팀인 C9, 100T의 스폐셜 이벤트 매치는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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