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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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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정관장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에 91-86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8위 정관장은 13승 23패를 기록, 7위 KCC(15승 20패)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줄였다.

또 이번 시즌 KCC와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

3연패를 당한 KCC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원주 DB(16승 20패)에 0.5게임 차로 뒤졌다.

정관장은 한승희가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2점을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리바운드도 3개, 어시스트도 3개를 기록했다.

박지훈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4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지난달 10일 캐디 라렌과 트레이드돼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디온테 버튼은 친정팀 KCC를 상대로 19분 23초를 뛰며 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라렌이 22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버튼을 압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호현(19점), 최준용(16점), 허웅(15점) 등도 두 자릿수를 올리며 고군분투했다.

1쿼터부터 근소하게 주도권을 쥔 정관장이 전반을 49-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KCC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정관장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후반에만 20점을 몰아넣은 한승희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결사로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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