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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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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막을 올린다.
여느 골프 대회와 달리 음주와 응원, 야유 등이 허용된 게 특징이다.
특히 관람대가 설치된 16번 홀(파3)은 선수들이 매우 부담스러워하는 곳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이 출격한다.
김주형은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김주형은 1,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반 플레이한다.
PGA 투어가 5일 발표한 티 타임에 따르면, 김주형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4시44분 셰플러,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8일 0시4분 10번 홀에서 첫 티샷을 한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이 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 연달아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말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4위에 올랐던 임성재도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5위로 지목됐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경훈도 이변을 꿈꾼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골프 2025시즌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한다.
LIV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 달러)는 6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평균타수 등 주요부문을 휩쓴 장유빈은 올해 LIV골프로 무대를 옮겼다.
장유빈은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과 함께 아이언헤즈 팀 소속으로 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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