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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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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 인스트럭터는 1993년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2014년 주니치 2군 타격코치와 2군 감독, 1군 수비코치를 거쳐 2017년부터 야구 평론가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화는 "사에키 인스트럭터의 지도자 경험으로 다져진 기본에 충실한 코칭 능력과 꾸준히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최근 야구 트렌드까지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스프링캠프 기간 유망주들의 타격 기술 개선 등 훈련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에키 인스트럭터는 "생각지 못한 제의에 놀랐지만, KBO리그 구단의 코치를 기회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주어진 시간이 길진 않지만 한화를 위해 내 모든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퓨처스 캠프는 1군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망주들에게 맞는 코칭을 통해 올 시즌 한 명이라도 더 젊은 선수가 1군으로 콜업돼 활약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올해 육성팀을 신설하는 등 팀 육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쓰루오카 가즈나리 퓨처스 배터리코치를 영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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